은평클린복지사업단은 저소득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유품정리·홈클리닝·이불세탁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품정리사업은 1인 가구와 고독사가 증가되면서 시작하게 된 사업이지만, 최근 들어 저장강박증에 의한 홈클리닝 신청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작고하신 분들의 유품으로 생전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확인할 수 있는 과정과 집안이 온통 쓰레기더미로 가득하고 바퀴벌레가 기어다니는 비위생적인 환경을 청소하면서 누구에게나 닥치는 죽음을 생각하게 되고, 삶을 성찰하고 반성하면서 진짜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를 한 번 더 생각하게 하는 사업입니다.

사업단 참여자분들은 처음 접해보는 작업환경에 당황도 하고 어려워 했지만 주어진 업무에 점차 적응을 하고 성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은평클린복지사업단은 16개동 주민센터와 유관기관들의 서비스신청을 받아 진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주민이 윤택한 삶을 누리는데 보탬이 되고자 고군분투 하겠습니다!!